상단여백
HOME 컬쳐 컬쳐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빈티지 컨셉 생활가구뚝딱뚝딱 나무공방 강남희 대표
윤선영 기자 | 승인2016.09.04 20:35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에는 셀프 인테리어가 붐을 이루고 있다. 직접 내부 인테리어 시공을 하거나 소가구를 직접 만드는 목공수업 또한 인기가 높은데 결과물을 직접 보는 즐거움과 과정에서의 만족도가 높아 찾는 이들 또한 많다.

시중 구입가보다 저렴하게 만드는 가구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가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DIY 목공작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커다란 나무 테이블과 오밀조밀한 서랍이 돋보이는 장식장이 전시된 뚝딱뚝딱나무공방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자리한 빈티지 컨셉의 생활가구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나무공방이다. 
이곳에서는 기본 나무 재단에서부터 나무의 특징에 대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습득하며 나무와 친숙해지는 과정을 거친다. 공방체험을 통해 기계 다루는 법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자신만의 공방을 차리기 위해 도전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이들도 많다고 강남희 대표는 소개했다. 
뚝딱뚝딱나무공방의 공방장인 강 대표는 아이 셋을 둔 주부이기도 하다. 아이들의 소꿉놀이 원목

싱크대를 살피던 중 가격대가 높아 ‘내가 한번 비슷하게 만들어보는건 어떨까?’란 생각이 계기가 되어 DIY 목공작업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5만원대 미만의 가구를 직접 리폼하는 작업들을 먼저 시작한 것이 7년 전인데 현재는 기초 페인팅에서 빈티지 페인팅까지 완성도를 높인 목공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작걸기의 가맹점으로 수원점을 동시 운영하고 있다. 수작걸기는 뚝딱뚝딱나무공방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짜맞춤가구를 주로 제작,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가구들을 만나보기에도 좋다. 

뚝딱뚝딱나무공방은 두 달 전부터 매장을 확장 이전하고 주부대상 공방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성이 나무를 다루는 것이 쉽지 않지만 최근에는 인테리어와 주방가구, 소가구 등에 관심이 많은 여성, 주부들의 문의가 많은 편이고 호응도 또한 높은 편이라며 최근 트렌드를 소개했다. 실제로 강 대표는 뚝딱뚝딱나무공방을 거쳐간 수강생중 창업한 예도 소개했는데 뚝딱뚝딱나무공방의 2호점인 용인서천점이 그 곳이다. 
뚝딱뚝딱나무공방의 클래스는 목공 입문반에서 생활가구 입문반까지 다양하다. 주로 가정에 있는 가구 교체를 원하는 이들의 참여가 높은 편인데 그릇장이나 식탁 등 재료비에서 수강비를 포함하면 시중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40~50% 이상 저렴하게 제작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직접 만드는 보람과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다. 

페인팅 마무리로 작품 완성도 높여
뚝딱뚝딱나무공방이 페인팅을 수업과정에 포함하는 이유는 완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려보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일상생활의 작은 물건에서부터 가구, 인테리어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아크릴 물감이 아니라 던 에드워드 페인트로 친환경 소재의 페인트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즐기며 배울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그래서 초급자반에서도 직접 참여를 통해 뚝딱뚝딱나무공방에서는 작은 수납장이나 수납의자 등을 만드는 것이 원칙이므로 과정이 끝나면 페인팅까지 마무리한 가구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폐목재인 스트랩우드 가구처럼 목재 재활용도 관심이 많아 폐목재를 활용한 가구도 제작이 가능하다.

강 대표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창업을 응원한다. 때문에 강사반을 통해 제휴 대리점을 개설하거나 강사로 활동하는 여성의 사회참여 또한 늘리고 싶은 계획을 전했다. 더불어 교육을 통해 인력을 창출하고 윈윈하는 동반성장을 지향하기 때문에 막연한 창업반보다는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목공교실을 만들어가고 있다. 
원목가구를 직접 만드는 재미를 통해 느낌을 공유하고 있다는 강 대표는 같은 길을 걷는 이들과 함께 최근 가구 성향을 살피거나 함께 자료조사를 통해 연구하면서 더욱 정진하고 성장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더불어 공동운영하고 있는 수작걸기의 제품이 전시된 매장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했다. 


윤선영 기자  playwrights@newsmkorea.co.kr
<저작권자 © newsmkore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선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3길 48, 1009호 (구로동, 대륭포스트타워7차)  |  대표전화 : 1544-0260  |  팩스 : 02-4603-0179
등록번호 : 서울 아 03723  |  발행인·편집인 : 김범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범준
Copyright © 2017 newsmkorea.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